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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뉴스

[주식뉴스] 시노펙스 2000원 주식이 5000원 됐다 더 오를까 삼성 협력사 가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by 심쪼커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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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뉴스 내용

“FPCB(연성회로기판)와 필터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올해 호실적이 예상됩니다. 혈액투석기 등 국산화 프로젝트 성과도 나오고 있어 내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데 집중하겠습니다.”

황지호 시노펙스 부회장(63)은 지난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노펙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976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으로 6년 만의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기세라면 올해 영업이익 200억 원 돌파 가능성이 높다.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시노펙스는 1985년 4월 18일 멤브레인 및 필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신정산업으로 출발했다. 이듬해 4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6년 6월 유원텔레콤(삼성전자 모바일 협력사)을 합병해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시노펙스는 SY(Synergy·상승효과) NO(Innovation·혁신) PEX(Apex·정점) 약자로 합병을 통한 시너지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력은 FPCB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의 83%(2043억원)를 담당했는데 주로 휴대폰에서 나온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서 갤럭시플립 등 대부분의 갤럭시 시리즈에 납품을 하고 있다. FPCB는 폴리이미드 재질을 사용해 기존 PCB와는 달리 매우 얇고, 유연성이 있는 전자 부품이다. 황 부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자체 기술력을 높이고 베트남 1, 2 공장 자동화로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며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며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3년 1860만 대에서 2027년 1억 150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신성장 동력을 묻자, 황 부회장은 “FPCB 사업에서 모바일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연결 FPCB 시장을 잠재력이 큰 곳이라 판단해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2025년 이후 전기차 배터리 연결 FPCB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본다”며 “무게는 기존 와이어링 하네스(차량 내부 전기전자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보다 7분의 1 수준이고, 부피는 80% 감소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FPCB 사업 다각화로 모바일 매출 쏠림은 완화하고 신사업 매출은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산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혈액투석기 상업화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혈액투석기는 혈액 내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소모성 필터다. 시노펙스는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로부터 국내 첫 혈액투석기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서) 인증을 따냈고, 지난달 말 국제의료기기품질인증 ‘ISO13485’를 받았다. 이로 인해 후속 단계인 CE MDR 제품 인증(유럽 판매 품목허가)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에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황 부회장은 “혈액투석 관련 필터 및 소모품 시장은 약 1조8000억원 규모인데, 국내 유일 국책과제로 시노펙스가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태 본부장은 “화성 방교사업장(연면적 약 1500평)은 연간 230만 개 혈액투석기 생산이 가능하다”며 “아시아 유일 제조 공정 자동화를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사측은 내년 초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후, 혈액투석필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국내 점유율을 20%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대병원 신장내과·서울대 의공학과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이동형 인공신장기를 내년 말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형 인공신장기는 가정에서 혈액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선진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제대혈액투석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되는 걸 희망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현재 혈액투석기 11종, CRRT(중환자용 인공 신장기)기기, CRRT 혈액회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신장학회와 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100% 수입에 의존한 의료제품을 국산화로 대체하는 게 사업 목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5050원. 호실적과 미래 사업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107.05% 상승했다. 전고점인 2020년 8월 6일 6735원(장중 고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는지 묻자, 황 부회장은 “주가의 향방은 아무도 모른다”며 “하지만 기업 펀더멘탈이 단단해지고, 부채비율도 3분기 기준 50%대까지 낮아졌다”라고 답했다. 또 “대형 프로젝트(혈액투석기, 전기차 배터리 FPCB, 반도체 공정 나노필터 등)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있다”며 “말이 앞서는 회사가 아니라 실체가 있는 회사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초보 투자자가 진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대다.

시노펙스의 최근 5년간 매출은 고공행진이다. 2018년 매출 1654억원, 영업이익 34억 원에서 지난해 매출 2448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을 기록했다. 4년 만에 각각 48%, 279.41%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04%에서 5.25%로 높아졌다. 올해는 10% 턱밑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정 회사 매출 의존도가 높은 건 아쉽다.

총 주식 수는 7972만1979주로 시노텍스 외 5인이 지분 11.1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자사주는 0.92%, 외국인 지분율은 3.52%로 유통 물량이 80%가 넘는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낮다고 지적하자, 황 부회장은 “대주주는 지금까지 단 1주도 팔지 않았다”며 “그동안 대규모 시설 투자로 지분율이 희석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실적이 계속 좋아지면 이익에 대한 배당도 검토하고, 영업이익 충당금을 쌓아서 자사주의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은 617억 원, 부동산 자산은 581억 원이다. 시가총액(4026억 원)의 4분의 1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주주환원책이 있냐는 질문에 황 부회장은 “오는 29일(신주배정기준일) 배당형 무상증자(1주당 0.05주)를 진행한다”며 “개인투자자들이 많은 만큼, 홈페이지에 IR 전용 섹션을 만들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무상증자란 기업이 자본잉여금 일부를 활용해 신주 발행하는 것인데, 배당형 무상증자는 배당소득세에 해당하는 15.4%의 별도 소득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돼 주주들에게 혜택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삼성전자 FPCB 1차 공급사인 시노펙스는 내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 성장과 전기차 FPCB서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국내 혈액투석기 시장은 외국산이 대부분이라 환자 입장에서 가격 부담이 크다(암 치료 비용보다 혈액 투석 비용이 더 큼)”며 “국내 혈액투석기 선두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11%에 그치는 최대주주의 낮은 지분율은 투자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경영권 안정을 위해서라도 지분율을 높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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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17592i

 

시노펙스 사업분야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여과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효율성 제고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첨단 IT부품분야에 바탕이 됩니다. 당기말 기준 해외 생산법인 등 총 10개의 연결대상종속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시노펙스바이오필터는 (주)오토코리아에 흡수합병 되었습니다.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 감소, 영업이익은 19.8% 증가, 당기순이익은 6.8% 감소했습니다. 주력인 FPCB는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였으나 멤브레인 필터사업 부진으로 외형은 축소되었으나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손익은 개선되었습니다. 시노펙스는 신규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전해질강화막(PEM)과 시스템용 가습막을 개발 중, PTFE멤브레인 제조 전문업체인 (주)프론텍을 흡수합병하여 PTFE멤브레인 사업의 확장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노펙스 차트 확인

시노펙스-차트
시노펙스-차트

일단 주가가 폭등한 것은 확실히 보입니다. 이제 전고점을 뚫어 주느냐가 관건인 상황입니다. 기사에도 나와있는 것 처럼 현재 가격의 진입은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정을 줘도 전혀 이상할 곳이 없는 부분입니다. 대세 상승이 이미 진행 중이며, 여기서 추가 상승이 있다고 한들, 큰 상승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단기적 관점에서는 주가 조정은 필수적인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5일선 밑으로 내려오냐 내려오지 않느냐를 보고 대응하는 것이 맞습니다. 5일선 밑으로 빠진다면 분명 조정에 들어갈 것이고 4,500원 부근까지는 쉽게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3,000원 후반대 가격이 신규 진입하기에 좋은 가격으로 보이며, 기존 주주들은 매도를 고려하는 자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차트에 대한 내용을 더 배우고 싶은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2023.04.18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이동평균선 설정 (키움증권, 주식차트 보는 방법)

2023.04.19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MACD-sig와 골든크로스 신호 설정 (키움증권, 주식차트 보는 방법, 차트 화살표 설정)

2023.04.19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RSI 과매도 신호 설정 (키움증권, 주식차트 보는 방법, 차트 화살표 설정)

2023.04.19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일목균형표 설정 (키움증권, 주식차트 보는 방법)

2023.04.18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볼린저밴드 설정 (키움증권, 주식차트 보는 방법)

2023.04.19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엔벨로프 설정 (키움증권, 주식차트 보는 방법)

2023.05.09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MFI(Money Flow Index) 과열권, 침체권 신호 검색 설정 방법 (키움증권, 주식차트 보는 방법)

2023.09.04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파라볼릭(Para SAR, Parabolic Stop And Reverse) 강세약세 적용 신호검색 설정 방법 (키움증권, 주식단테 금밭은밭, 주식차트 보는 방법, 주식보조지표)

2023.08.20 - [주식/주식기초공부] - [주식강의] 키움증권 HTS 설정 방법 (검색기 만드는 방법, 키움증권 화면번호, 프로그램 매수, 프로그램 매도, 재무제표 화면, 뉴스 화면, 조건 검색 화면, 투자자별 매매동향)

 

시노펙스 재무제표 확인

시노펙스-재무제표
시노펙스-재무제표

재무가 그렇게 탄탄한 회사는 아닙니다. 유보율도 생각보다 꽤 낮은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현재가 기준으로 4,026억입니다. PBR도 현재가 기준으로 3.59나 되며, 주가가 고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배당도 지급하지 않는 회사로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당기순이익이 흑자인 것은 칭찬할 점이지만 흑자의 폭이 크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 되겠습니다. 나무랄 곳은 없지만 칭찬할 곳도 딱히 없습니다.

 

시노펙스 종목별 투자자 확인

시노펙스-종목별투자자
시노펙스-종목별투자자

13일 상승을 외국인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4일은 그냥 그저 그렇게 흘러갔고, 15일 하락이 심하게 올 수도 있었지만 외국인이 막아줬습니다. 결국 외국인이 이 종목의 주가를 끌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국인의 큰 이탈이 나온다면 단기고점 이후 하락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시노펙스 뉴스 확인

시노펙스-뉴스
시노펙스-뉴스

100주당 5주를 준다는 무상증자 호재가 있습니다. 신주배정기준일이 12월 29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27일에 매수해서 29일까지 보유해야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악재는 전환청구권행사(CB)가 있습니다. 신규주의 가격이 2,850원으로 현재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이 말은 즉슨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좋은 종목인 것은 맞지만 가격 조정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심해서 투자해야 될 종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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