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뉴스 내용
아이씨에이치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스마트폰용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를 재공급하는 것이 확정돼, 이달 초 양산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비용 측면에서 우수한 MFA가 재조명되면서 아이씨에이치는 다시 대량 공급의 기회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방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LDS 안테나 비중을 높였다. 이후 수리 및 배터리 교체를 위한 분해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패널과 후면 글라스가 파쇄되는 등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자 다시 아이씨에이치의 MFA를 구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완제품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고객사의 방수 등급 완화 기조가 확산하며 아이씨에이치의 MFA가 다시 주목받았다"며" "고객사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델에 아이씨에이치의 MFA가 적용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씨에이치는 이번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최근 생산시설 확충 및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기준 아이씨에이치의 전체 매출액에서 MFA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50.99%)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모델을 필두로 같은 해 출시 예정인 파생 모델에도 아이씨에이치의 MFA가 적용된다"며 "성능은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적합성, 원가절감으로 인한 메리트 등이 고객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씨에이치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온 MFA가 다시 바닥을 찍고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885336
아이씨에이치 사업분야
2012년 08월에 설립한 기업으로, 친환경 Patterned 첨단ㆍ회로 소재 전문기업임. 독자개발한 친환경 상온 프레스 패터닝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친환경 필름형 박막 안테나를 출시하여 Patterned 첨단ㆍ회로 소재개발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설립 후 2019년까지 기초소재 제품군과 복합소재 제품군을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다, 2020년부터 친환경 유연 박막 안테나 제품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사업화를 개시하였습니다. 2023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 증가, 영업손실은 2732.7% 증가,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했습니다. 최근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수도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폴리우레탄 소재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여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폴리우레탄 소재를 활용한 신규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유연 안테나의 기술 확장을 통해 5G 네트워크 장치산업 진출과 미래형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아이씨에이치 차트 확인
이 종목도 상장한 지 오래되지 않은 회사입니다. 현재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현재 일목균형표 부근에 가격이 자리 잡고 있는데 저 부근을 뚫어 주느냐가 향후 상승에 있어 관건입니다. 지금 당장의 가격에 매수하기보다는 5,000 ~ 5,300원 부근에서 잡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이씨에이치 재무제표 확인
22년에 상장이 되었고 적자를 기록한 회사입니다. 그래도 약 1천 억 수준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고, PBR 역시 현재가 기준으로 1.51이면 적정 혹은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2년 3분기 이후 한 번도 당기순이익이 플러스가 된 적이 없습니다. 아래 뉴스기사에서 말씀드리겠지만 호재가 나왔습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씨에이치 핵심 이슈
일단 필름형 박막 안테나를 재공급 한다는 호재가 나왔습니다. 예전 기사에는 자동차, 드론 분야까지 진출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전환가액인데 5,380원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현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가격대로 매수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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