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은 각 봉(일봉, 주봉, 월봉, 분봉)의 가격을 설정한 주기 기준으로 연결한 선을 의미합니다. 5일선을 예시로 들자면 5일 동안의 가격 평균을 이은 선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의부터 설정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평균선 정의
| 1일 | 2일 | 3일 | 4일 | 5일 | 6일 | 7일 | 8일 | 9일 | |
| 가격 (원) | 30 | 31 | 33 | 35 | 34 | 37 | 40 | 41 | 42 |
| MA 3 (원) | 약 31 | 약 35 | 41 | ||||||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를 들기 전에 MA란 Moving Average의 약자로 이동 평균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MA 3이란 3일 이동평균선을 의미합니다. 줄여서 3일선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총 9일의 MA 3은 31원, 35원, 41원을 이은 선입니다. 현재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높이 있다면 상승추세에 있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이동평균선은 주로 5일, 20일, 60일, 122일(6개월), 224일(1년), 448(2년) 일을 많이 씁니다. 이는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 기준으로 개장하지 않는 날을 제외하고 산출한 방식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동평균선의 종류는 2가지가 있습니다. 단순 방식이 있고, 지수 방식이 있습니다. 단순 방식은 위의 방식대로 단순하게 총 더한 값(A+B+C)을 총 더한 개수(3)로 나누는 방식을 의미하며, 지수 방식은 이와는 다르게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기에 계산방식이 복잡합니다. 저는 통계를 전공한 사람으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통계의 기본은 구하고자 하는 샘플의 개수가 최소 25개 이상이어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DATA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주식차트에서 봉의 개수는 상당히 많으니 지수 방식으로 계산하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DATA가 나오겠죠. 그래서 단순 방식보다는 지수 방식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동평균선 HTS 설정방법
제가 키움증권을 사용하기에 키움증권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영웅문 4에 접속하여 차트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지표추가 선택
2. 가격 이동평균 선택 - 차트에 기본 형태의 이동평균선이 생성됨 - 생성된 이동평균선 더블클릭
3. 지표설정조건을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설정
4. 라인설정을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설정 후 확인 누름
5. 448일선을 설정하지 못했는데 추가방법은 1~3번 방식을 추가 실행하여 기간 1에 448을 입력하고 라인설정에 가서 맨 위의 체크박스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해제 후 색상 및 너비를 변경하고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 MA 5 | MA 20 | MA 60 | MA 122 | MA 224 | MA 448 | |
| 색상 | 분홍 | 노랑 | 주황 | 청록 | 초록 | 검정 |
| 너비(pt) | 2 | 2 | 2 | 2 | 3 | 2 |
제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1년 선을 가장 두껍게 설정합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이동평균선 MTS 설정방법
키움증권 영웅문 S#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영웅문 S#에 접속하여 아무 종목의 차트화면을 띄운 뒤, 종목명 밑에 지표 버튼 누름
2. 관심지표 - 보조지표 - 상단지표 순으로 선택 후 가격이동평균에 체크 선택 후 톱니바퀴 우측 톱니바퀴(설정) 버튼 누름
3. 지표설정조건을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설정
4. 라인설정을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설정 후 저장 누름
이 또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변경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결국 본인이 보기에 편한 것이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결론
차트를 설정하는 방법까지는 알았지만 결국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각 이동평균선들은 지지와 저항을 뜻합니다. 이 부근에서 주가가 버텨주는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차트상 60일선이 가장 위에 있고, 가운데에 20일선이 있으며 가장 아래에 5일선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주가가 5일선을 넘고 20일선 부근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20일선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5일선을 지지했고, 20일선에서 저항을 받은 것입니다. 며칠 뒤 20일선을 돌파 후 60일선 부근에 도달하였으나 돌파하진 못했습니다. 이는 20일선에서 지지를 받은 것이며 60일선에 저항을 받은 것입니다. 이동평균선은 결국 지지, 저항을 뜻합니다.
또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있습니다. 골든크로스는 상승을 암시하고, 데드크로스는 하락을 암시합니다. 예를 들자면 위와 똑같은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차트상 60일선이 가장 위에 있고, 가운데에 20일선이 있으며 가장 아래에 5일선이 있습니다. 5일선이 20일선을 돌파하는 순간을 골든크로스라 하며 상승을 암시합니다. 반대로 데드크로스는 주가가 현재 20일선 부근에 있는데, 20일선이 5일선을 하락 돌파하는 순간을 데드크로스라 하며 하락을 암시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5일선과 20일선이기에 설명드렸습니다.
누군가는 골든크로스를 5일선과 60일선을 사용할 수도 있고, 20일선과 60일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사용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며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결국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고 경험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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