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이월드의 주가에 거래량이 실리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현재 저도 이 종목을 보유 중입니다. 이월드의 주가에 탄력이 붙을 수 있을지, 이월드의 사업분야부터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한 종목분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월드 사업분야
이월드는 2005년 우방의 유희시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이월드의 사업부문은 테마파크사업부문, 쥬얼리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파크사업부문은 "이월드"를 운영하고 있고, 쥬얼리사업부문은 "LLOYD(로이드)", "OST(오에스티)", "CLUE(클루)”, “GRACE(그레이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쥬얼리 및 악세사리 판매 매출이 60%를 넘기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7.4% 감소, 영업이익은 38.6% 감소, 당기순이익은 95.2% 감소했습니다. 전반적인 전년대비 매출이 약 5% 감소하였습니다. 테마파크 사업부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매출대비 큰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월드는 1분기 대구지역 외 고객 확보에 집중해 그 비중이 60%를 넘어섰으며 특히, 블라썸피크닉:벚꽃은 전국 3대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월드 차트 확인
잠잠하던 거래량이 살아나면서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일봉상 일목균형표 전환선 위에서 장마감을 했으며, 5분봉상 마찬가지로 일목균형표 전환선, 기준선, 20일선 위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간외에서 약 2%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장마감을 했습니다. 저도 이 종목을 오후 2시 이후 매수하고 약 7%의 수익을 보고 있었는데, 상사의 부름으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오니 수익이 절반 이상 감소했더군요. 장 막판에 다시 반등하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계속 홀딩하였으나, 시간외에서 힘이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시간외 2% 하락은 충분히 떨어질 수 있는 수치이기에 크게 내일 주가가 크게 걱정되진 않습니다. 일단 거래량이 다시 살아난 것과 주가 마감을 일목균형표 전환선 위에서 했다는 것은 추세를 이어나가기 위함이 아닐까란 생각입니다. 나스닥이 약 1% 가까이 하락했는데, 장 초반에 상승하기 보다는 후반에 상승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며칠 눌러주고 다시 상승할 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많이 떨어지면 2,180원까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금액을 손절가라 생각하고 보유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식 및 주가 차트에 대한 내용을 더 배우고 싶은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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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재무제표 확인
이익과 유보율이 높은 회사는 아닙니다. 시가총액은 현재가 기준 약 3,300억 수준이지만 주가가 많이 상승한 덕에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저PBR 종목으로 현재가 기준 1.33입니다. 특별히 나무랄 것도 없고, 특별히 자랑도 할 것이 없습니다. 배당도 없는 종목입니다.
이월드 종목별 투자자 및 프로그램 매매추이 확인
일단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관과 금융투자에서도 많이 던졌습니다. 매수는 개인과 내외국인만 했습니다. 제게도 수익구간이었던 때가 있었지만, 외국인이 대량으로 던진 탓에 내려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상한가 가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70만원 이상 수익일 때 팔지 않았습니다. 상사의 부름만 없었더라도 그냥 익절했을텐데 아쉽습니다.
프로그램도 많이 던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월요일 주가의 시초가가 플러스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이월드 뉴스 및 공시 확인
뉴스를 보니 이월드가 토스 상장 관련주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토스 상장에 대해 궁금해질 수 밖에 없겠네요.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찾아보니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온 것은 없지만 토스 상장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소규모의 자사주 처분이 있지만 금액이 작아 효력은 없는듯 합니다. 결국 이 종목은 토스 상장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
조금은 애매한 종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스 상장 전까지 기다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사업분야에도 보면 이월드가 현재 벚꽃 명소 비슷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전국 3대 축제라는 말이 있네요. 벚꽃시즌이 되면 이월드 매출이 늘었다는 소식과 함께 출발 시동을 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최소 2주에서 한 달정도는 봐야되는 종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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